해양 도시 트리스티아. 먼 옛날부터 해상 무역의 요충지로 번영하고 「바다의 보석」이라고 불린 아름다운 도시. …라는 것도 옛이야기. 10여 년 전 드래곤의 습격으로 인해, 마을은 본래의 빛을 잃어버렸습니다. 트리스티아 사람들은 마을 부흥을 위해 열심히 분발했습니다. 하지만 하는 족족 전부 실패. 오히려 마을은 쇠락해 갔습니다.
짜낼 수 있는 모든 방법은 다 짜낸 마을 사람들은 망해가는 도시를 살리기 위해 전설의 발명가, 「대장인 프로스페로 프랑카」에게 트리스티아의 재건을 부탁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장인 프로스페로가 트리스티아에 도착하는 날…… 트리스티아 항구에 발을 내린 것은 단 한 명의 소녀였습니다. 프로스페로는 자신을 대신하여 신출내기 공방사인 나노카를 보낸 것이었습니다.
전설의 공방사가 오리라 생각하고 있던 마을 사람들은 실망하는 분위기로 가득. 하지만 나노카 프랑카는 이런 분위기에 꺾이지 않았습니다. 타고난 유연한 사고, 할아버지가 직접 전수한 「프로스페로류 공방술」을 풀가동시켜 열심히 마을 부흥을 위해 힘씁니다. 과연 나노카는 특기인 발명으로 망해가는 트리스티아를 되살려 마을 사람들의 마음에 활기를 다시 불어넣을 수 있을까요?
자, 나노카의 마을 부흥 대작전── 스타트입니다!
주인공 나노카가 활약하고 있는 시대에서 훨씬 오래전에 번영하고, 고도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던 패시아틱 문명. 그 패시아틱 문명에 관련된 선사 초과학 기술의 속칭. 패시아틱 문명의 유적에 많이 새겨진 문장 디자인이 「E」인 것에서 기인한 이름이다. E라는 이니셜로 「ELEMENTARY TECHNOLOGY」라고도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후대에 붙여진 명칭. E 테크놀로지와 구별하기 위해 현대의 통상 수준 기술을 N 테크놀로지라고도 하고 있다.
다목적 만능 수정. 주조법이나 생산 방법 등, 대부분이 수수께끼에 둘러싸인 물질. 선사 패시아틱 문명의 초기술문명의 기초라고도 하고 있다. 현재는 유적 등지에서 드물게 발굴되는 것 이외에는 입수할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고가의 물건이다. 고순도의 오리할콘일수록 더욱 희소가치가 높아 시장에 내놓았을 때는 터무니없을 정도로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그 때문에 모험가와 연구가뿐만 아니라 국가까지 제조법을 찾고 있다. 작중 등장하는 골렘 등의 선사 문명 기술(E 테크놀로지)을 이용해 만든 모든 것이 이 오리할콘의 가공에서 비롯된 것이다.
주인공 나노카의 할아버지, 프로스페로 프랑카에 의해 해석된 선사 패시아틱 문명의 초기술을 체계화한 E 테크놀로지 특수 운용술. 모든 분야에 있어 시대를 초월한 기술을 내포하고 있고 현재로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E 테크놀로지 운용법으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목소리 출연